아동청소년 우울증은 성인 우울증과는 다른 증상으로 표현됩니다.
어른들은 무기력하고 우울한 마음을 그대로 드러내는 반면, 아동청소년은
이런 느낌을 그대로 표현하기보다는 돌발적인 행동으로 나타낼 때가 많습니다.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특히, 반항하면서 고함을 지르거나, 알 수 없는 짜증을 내고, 충동적인 행동과
산만한 태도를 보이기도 합니다. 또한, 두통이나 복통과 같은 신체증상, 불안 등의
증세로 표현되기도 합니다.

이런 행동을 보일 때 단순한 ‘중2병’이나, 사춘기라고 착각하여 방치하게 되면 위험
할 수 있습니다.

청소년들은 어른들에 비해 자신의 스트레스와 우울증상을 스스로 해소하기 힘들고,
충동성이 높아서 때로는 자살과 같은 극단적인 행동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동 청소년 우울증을 가볍게 보아서는 안 되고, 꾸준한 관심과
적극적인 상담치료가 필요합니다.

“아무도 나를 도와줄 수 없다는 생각이
아이를 우울하게 만듭니다.”

아동 청소년기는 아이들만 변화가 급격한 것이 아니라 부모님도 가치관이
혼란스러울 만큼 아이들 세계를 받아들이는 것이 충격일 수 있습니다.
그러다보면 어느새 자녀에게 일방적으로부모의 가치관을 강요하거나,
아이의 부족한 부분만 지적하며 잔소리만 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자녀와 부모 사이는 멀어지게 되고, 가정에서 조차도
아이는 이해받고 공감 받지 못해서 정서적 에너지가 고갈 될 수 있습니다.
아동청소년 우울증을 해소하기위해 가장 먼 저해야 할 것은 진심으로
아이의 세계를 이해하고 마음으로 안아줄 수 있어야 합니다.

아이가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표현할 때는 섣불리 충고하고
비난하기 보다는 아이의 감정을 인정하고 공감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님 스스로 마음의 에너지를 먼저
점검하여 혹시, 우울증이 있다면 먼저 관리해야 합니다.

또한, 부부간이의 갈등이 있어도 아이에게 진심어린 지지를 해주기가 어렵습니다.

이러한 환경적이 부분을 먼저 개선하고, 아이의 마음을 진심으로
공감하고 대화하는 방법을 배워서 아이와의 연결의 끈을 이어갈 수 있는 부모님의
노력이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이럴 때 필요해요~!!

사랑하지만 만나면 자꾸 다투게 될 때
상대의 외도나 갈등으로 관계의 위기가 왔을 때
다시 사랑하고 싶은 데 이전에 주고 받은 상처 때문에 잘 안될 때
처음 시작하는 커플이나 예비 부부, 신혼 부부인데 더 이쁘게 사랑하고 싶어서
사랑하지만 성격차이가 너무 심해서 상대가 외계인처럼 느껴질 때